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플리커 잽 (문단 편집) === 결론 === 정리하자면 플리커 잽 자체는 잽의 파생형이라기 보다는 토마스 헌즈 본인이 자신의 신체구조와 능력을 이용한 하나의 플레이 스타일에 가깝다. 사람마다 개개인의 노하우를 만들고 응용하듯이 헌즈도 그저 자신의 긴 팔을 효율적으로 이용한것 뿐이다. 즉 플리커 잽은 4체급 챔피언, 5체급 제패 챔피언, 무패 은퇴 같은 업적을 남기는 사기캐들이 썼기에 강해보인 기술에 가깝다. 평범한 신체조건과 반사신경으로 이걸 시전하면 오히려 약해진다. 헌즈나 메이웨더처럼 텅 빈 가드를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 반사신경과 디펜스,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핸드 스피드, 압도적인 리치 이 세가지는 갖춰져야 사용할 수 있다. 안면은 텅 비어 있고 어쨌든 잽은 잽이니 안면에 맞지 않으면 타격도 적고 [* 글러브를 끼고 있기 때문에 이렇다. [[히트 블로]]는 크게 찌르는 타격, 휘두르는 타격, 손목 스냅을 이용하여 터는 타격으로 나뉘는데 찌르는 타격은 점을 공격하여 급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것을 위주로, 휘두르는 타격은 체중을 한껏 실어 물리적인 충격을 가하는 것을 위주로, 터는 타격은 견제타로 보통 사용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스냅을 주어 뇌를 흔들리게 만드는 것을 위주로 사용하게 된다. 맨손이라면 터는 타격 역시 강력하지만 글러브를 낀 상태에서 손목 스냅식은 파워가 상당히 떨어져 물리적인 충격이나 손상을 가하기란 힘들다.], 직선 궤도를 가지지 않으니 타격까지 걸리는 시간이나 회수에 걸리는 시간이나 조금씩 느릴 수 밖에 없고. 애초에 더 파이팅에서도 이 기술을 쓰는 [[마시바 료]] 역시 동체급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긴 리치를 가진 것으로 나온다.[* 설정상 마시바의 리치는 185cm / 일보가 162cm다. 일보가 페더급 평균 리치라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사기.] 그 외에 [[미야타 이치로]]가 [[마시바 료]]를 상대로, 또 [[타카무라 마모루]]가 토마스 헌즈를 오마주한 [[리처드 바이슨]]과 싸우면서 플리커 잽을 똑같이 사용해 엿을 먹이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변칙 이상의 의미는 없었을 뿐더러 미야타와 마모루의 재능을 보여주려는 만화적 과장에 가깝다. 즉, 쓰기에 까다로운데 잘하면 효과적인 기술이며, 그런 기술을 쓸 수 있는 신체랑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쓰니까 만능으로 보이는거지 현실적으론 매우 쓰기 힘든 기술. 여담으로 더 파이팅 한국어 더빙판이 방송되던 2000년대 초중반에 꼬꼬마들이 체육관에서 '''이거 갈켜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에요''' 하며 징징대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다. 나머지로는 [[뎀프시 롤]], [[코크 스크류 블로]], [[졸트]] 등이 있다. 당연히 이 모두 현실에 존재조차 하지 않거나, 시합에서는 영 써먹지 못할 기술들.[* 뎀프시 롤은 그냥 양 훅이라 무한대 기호를 그리며 위빙한다는 설정만 빼면 실전에서 쓰이는 기술로 볼 여지가 충분하지만(실제로 타이슨이 사용한 양 훅은 그 궤도가 뎀프시 롤과 매우 흡사하다.), 나머지는 실전성이 매우 낮다. 예를 들어 풋워크가 세계 정상급인 미야타 이치로라면 발로 상대를 농락하다 중요한 때 카운터를 날리거나 아니면 점수벌이로 승리하면 그만이지 굳이 리스크가 큰 졸트 같은 기술에 집착하는 게 비효율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